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7월 16일(화)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일배움 현장에 방문하여 청년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이 참여한 일배움 과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서울시, 청년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경계선 지능 청년 일역량 강화 및 일배움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경계선 지능 청년 특화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2024년 3월, 5월 2차례에 걸쳐 117명의 청년을 모집했고,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상담, 직업훈련 및 일배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00님은 “직업훈련을 받고 현장에서 일도 해보니 다른 일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일배움기업 박00 대표는 “한 달 동안 청년들이 기본적인 업무에 적응하고 자신감이 높아지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이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최근 범부처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지원방안을 발표했고, 고용노동부에서도 취업 지원 정책을 마련 중으로 경계선 지능 청년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장애인고용과 이보경(044-202-7576), 안남석(044-202-7489)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변민수(031-728-7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