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주말 안전체험교육 열려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전남노동권익센터에서 추진…
네팔, 미얀마 등 5개국 27명 외국인 근로자 참여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전남노동권익센터와 협업하여 광주,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5개국 27명을 대상으로 4월 6일(일) 담양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주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 「외국인 근로자 주말안전체험교육」
- 일 시 : 2025. 4. 6(일) 10:00 ~ 14:00
- 장 소 : 안전보건공단 담양 안전체험교육장
- 참 석 :
(공 단) 외국인전담팀 3명, 담양체험교육장 2명
(고용부) 안전문화협력팀 사무관 1명
(전남노동권익센터) 광주·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27명(통역사 5명 포함), 전남노동권익센터장 등
* 네팔 8명, 미얀마 5명, 베트남 5명, 인도네시아 4명, 캄보디아 5명
이날 교육은 매년 산업현장 외국인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주중 안전 체험교육 참여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주말 체험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체험교육은 네팔,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5개국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가상안전체험 및 응급처치 등의 체험교육이 실시되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이날 체험교육에 참가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장갑, 보안경, 방진마스크, 귀마개 등을 담은 안전키트도 지급하였다.
안전보건공단 외국인전담팀과 담양 안전체험교육장 직원들은 모든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이론 교육보다 직접 체험하고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교육은 현장작동성이 높다”라면서, “교육의 실효성 등을 검토해 향후 주말 안전체험교육을 타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